[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GS25는 이달 17일 종이 쇼핑백에 실물 크기의 가방 이미지가 새겨진 일명 훼이크쇼핑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정색 바탕의 종이 쇼핑백에 가방제조 업체인 굿지앤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숄더백의 이미지를 새겨 넣어 가방처럼 보이는 쇼핑백을 개발한 것.

크기마다 다른 가방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소, 중, 대 각 2000원, 2500원, 3000원이다.

GS25는 재미있는 훼이크쇼핑백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굿지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가방을 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출시한 대박 상품 2탄도 출시된다. GS25는 새로운 컨셉의 태극기컬러이어폰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태극기컬러이어폰은 빨강, 파랑, 검정, 흰색을 사용해 태극기를 컨셉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스마트폰 마이크 기능을 제거하고 이어폰으로 출시해 가격을 내렸다. 가격은 컬러이어셋(1만4800원)보다 19% 인하한 1만2000원이다.

GS25는 태극기컬러이어폰이 태극기를 컨셉으로 한 상품인 만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알리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소성은 GS25 비식품팀MD는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훼이크쇼핑백을 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손잡고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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