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세진전자(080440)는 16일, 차세대 터치스크린(TSP) 압력센서 전문기업 비젼스케이프와 손잡고, 터치스크린 및 압력센서 제조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비젼스케이프가 개발한 모든 제품에 대한 독점적 외주 생산권을 확보했다.
세진전자는 숙련된 제조기술과 생산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젼스케이프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헬쓰케어관련 제품 양산을 총괄하게 됐다.
비젼스케이프는 펀드운용자산만 10조에 이르는 미국 블루런벤처스가 2011년 대주주로 참여한 터치스크린 모듈 및 압력센서 기술벤처다.
차세대(3축 압력식P타입) 터치스크린 및 콘트롤 기술관련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특허를 완료하고, 독점기술을 기반한 모바일 기기의 터치스크린 패널 및 다양한 헬쓰케어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애플(Apple)의 전 CEO 존 스컬리(John Sculley)가 대주주로 있는 헬쓰케어 전문기업 미스핏 웨어러블스(Misfit Weareables)와 무선 피트니스 제품개발 계약을 맺고, 오는 3월 대규모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세진전자측은 “미스핏의 무선 피트니스 제품군은 존 스컬리가 주창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중성에 초점을 둔 만큼 런칭과 동시에 대규모 수주로 이어질 것”이라며 “1차적으로 압력센서를 적용한 헬쓰케어 제품군 제조에 이어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및 대량매출이 가능한 카메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터치패널 양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진전자는 그동안 비젼스케이프가 수주 완료한 스마트보행기(프로젝트명:Saturn)와 스마트인솔(프로젝트명:Mars)을 미스핏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미 스마트보행기는 연말연시 예약판매에 들어가 만개이상을 주문 받은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TV를 연동한 홈 가라오케 시스템을 미국의 펄(Pearl)사를 통해 미국의 가전유통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추가로 프랑스의 제약·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에는 압력센서를 적용한 혈압, 맥박측정기 등을 제조해 납품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세진전자는 올 하반기까지 3축 압력식과 정전용량 방식 및 저항막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터치스크린 패널, 10분의 7인치 3축 압력식 태블릿PC외 스마트TV용 압력식 리모컨, 내장형 압력센서 등도 수주완료 즉시 양산화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