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MWC2022가 28일 오전(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개막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7홀의 한국관 28개사와 개별참가업체 12개사와 스타트업 20개사 등 6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 개막날 한국관 부스에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KICTA관에 참가한 기업들 부스에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스타트업관 4YFN 부스에는 투자자들이 찾아와 혁신기술을 보면서 한국의 우수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KT, SK텔레콤, LGU+ 등 통신 3사와 삼성전자가 한국기업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어 중소기업들이나 스타트업들도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KICTA는 유럽 바이어연맹이 EEN과 연계하여 비즈니스 매칭과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요르단 등 기업과 참가기업을 매칭시켜 공동개발·투자·유통 등을 추진한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CES와 MWC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위상과 함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도 시너지 효과로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수출확대 및 투자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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