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림이 환경보호에 앞장설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를 모집한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2014년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하림의 대표 CSR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하림은 올해 시무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인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선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에 지구 환경을 위해 애쓰고, 사회에 기여하려 애쓰는 하림 피오봉사단의 노력들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피오봉사단 모집 포스터 (하림 제공)

피오봉사단 9기로 선정되면 4월 중에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퍼즐 판에 적힌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에코퍼즐’ 완성하기, 새활용플라자 방문 및 ‘새활용 DIY 키트’ 체험을 통한 ‘새활용’ 개념 배우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하림의 동물복지 제품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되며,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잘 수행하면 푸짐한 선물도 준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내달 27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총 10가족을 선정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길연 하림 대표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몰라서 해오던 방식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오봉사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올해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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