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세븐틴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데뷔 후 처음 이름을 올렸다.

IFPI가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븐틴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Global Artist Chart 2021)’에서 9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 톱10에 오른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이 유일하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MTV PUSH’ 캠페인에 12월의 아티스트이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되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의 저력도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여섯 번째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2022 SVT 6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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