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25일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대구시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5년) ▲보증료 감면(0.3%p, 5년)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방안이 포함된 총 12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춘 기보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과 미래차 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극복과 기술혁신기업으로의 성장에 기보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대구시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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