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롤링쿼츠 (김장훈 SNS 캡처)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아이튠즈 미국(US) 록앨범 차트 5위를 차지한 걸 밴드 롤링쿼츠 소식에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단하다, 너무 너무 축하”라는 글과 함께 아이튠즈 미국 록 앨범 차트 이미지를 첨부했다.

롤링쿼츠는 앞서 지난 8일 첫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을 발표해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로 한국 인디밴드로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롤링쿼츠(자영 아이리 최현정 아름 영은)는 지난 2019년 8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라는 이름으로 각자 활동을 준비하던 두 여성 밴드가 만나 5인조로 결성됐다. 이듬해 12월 30일 첫 싱글 ‘Blaze’(블레이즈)로 데뷔했다.

한편 롤링쿼츠의 호성적에 기쁜 반응을 보인 김장훈은 지난달 27일 윤일상 작곡가와 손 잡고 신곡 ‘Ice On Fire (아이스 온 파이어) with 윤일상’을 발표하고 헤비메탈 장르에 도전 중이다.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헤비메탈 곡으로 돌아온 김장훈은 롤링쿼츠와 함께 활동에 나서며 KBS, MBC, SBS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여러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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