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리랑 축제에서 단원들이 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신화통신 제공)

[북경=NSP통신] 포춘령 기자 = 환구사이트(环球网)에 따르면 1월10일 영국 ‘Daily Telegraph’는 사진작가인 Jeremy Hunter가 올해 북한 제10회 아리랑축제의 웅장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 사진들은 오는 16일에서 2월 16일까지 런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일부 사진은 영국파운드로 1200~2000 파운드 까지 한정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제현장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중국신화통신 제공)

아리랑축제는 북한정부에서 매년 열리는 대형 단체체조활동이다.

2002년부터 매년 평양의 오일체육관에서 열리는 아리랑축제는 웅장한 규모로 북한의 혁명역사를 재현한다.

그 중에 김씨 부자설도 포함된다.

또 북한 건국 이후의 건설 성과와 당시모습도 재현된다.

2007년에 북한 아리랑축제의 장면은 기네스세계기록을 세웠으며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축제로 선정되었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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