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AJ렌터카 전국 50여 개 지점 내 전자계약시스템에 와콤의 액정 태블릿 DTF-720 89대를 전면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J렌터카는 계약 시스템의 전산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와콤 DTF-720 액정 태블릿을 도입해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5개월간의 설치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전국 직영매장에 총 89대의 DTF-720 액정 태블릿을 구축, 스마트 환경 시스템을 마련했다.

최근 서류 작업 체계를 대폭 간소화 및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고객대응 서비스를 개선하는 페이퍼리스 오피스 시스템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AJ렌터카는 업계최초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며 빠른 업무처리와 관리 비용절감, 고객 개인정보의 보안을 높이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액정 태블릿 DTF-720은 손쉬운 사용법과 유연성을 제공해 관공서, 의료업계,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의 행정업무 및 고객응대시스템 활용에 최적의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스크린 위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입력 장치로, 해당 업계 종사자들이 디지털 이미지 위에 펜으로 바로 표시 및 메모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도비 아크로뱃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잉킹 기능을 활용해 화면에 직접 표기할 수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종이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전자계약시스템 구축이 금융, 서비스 업계는 물론 렌터카 업계까지 전방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와콤 DTF-720은 고객응대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문서 작성, 보존 등 작업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최고의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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