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및 LG생활건강이 2013년부터 향후 4년간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21세)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과 김자영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LG전자(066570)와 LG생활건강(051900)이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21세)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향후 4년간 김자영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2015년 본격적인 해외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김자영 선수가 세계무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LG전자 및 LG생활건강이 국내 여성 골프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기간 동안 김자영 선수는 LG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T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투어경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건강한 피부를 가진 김자영 선수를 적극 후원하기 위해 국내 대회 참가 시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 와 ‘후’ 로고를 셔츠에 부착하고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김자영 선수가 해외 대회에 참가할 때 TV 및 스마트폰 로고를 셔츠에 추가로 부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2시즌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orea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다승왕’ 및 ‘2012 KLPGA 인기상’ 수상 등 김자영 선수의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 향후 프로 골프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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