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의 일환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의 내비게이션에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R&D 코리아 센터에서 개발된 검사소 위치 표시 기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의 코로나19 검사체계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되며 메르세데스 벤츠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차량 내에서 검사 가능한 장소를 확인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본 위치 표시 기능은 MBUX 내비게이션 지도에서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종합병원, 일반 의원 등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고,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검사가 여의치 않은 경우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모든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서는 별도 업데이트 없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의 ‘지도표시’ 메뉴를 선택해 ‘COVID-19’ 항목을 활성화 해 주기만 하면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지난 2019년 출시한 더 뉴 GLE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EQA, 더 뉴 EQS 등 EQ 브랜드 차량 등에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20년 4월부터 MBUX 내비게이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맵(Mask Map)’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확진자 및 백신접종자 숫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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