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재중대한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통해 양국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선수 총 8명이 겨루는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전 경기는 현지 팬들의 열띤 관심 속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인 SWC 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SWC2020 대표 선수 CHARMI과 화양 Return, 푸어도좀줘, SWC2021 대표 선수 Secondbaby 순서로 경기를 치렀으며, 중국에서는 SWC2019 우승자 L’est, 제1회 한중 대회 우승자 Howtoplay, L&D Monster, SWC2021 우승자 Diligent 순으로 시합에 나섰다.

경기는 8강부터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로 펼쳐졌으며, 무서운 기세로 연승 행진한 중국의 L’est가 최종 파이널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두 번째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 뿐만 아니라 2019년 한-스웨덴 e스포츠 A매치의 종목으로 함께 하는 등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게임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임, e스포츠 등을 통한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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