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개 작품을 상영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우선 1차로 오픈되는 기획전 라인업에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를 중심으로 전국 50개 CGV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나이트메어 앨리’, ‘돈 룩 업’, ‘듄’, ‘드라이브 마이카’, ‘리코리쉬 피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코다’,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해, 국내에서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스펜서’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3월 2일부터 추가로 오픈되는 2차 라인업은 작품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작품을 선정해 15개 CGV 아트하우스관에서 상영한다. ‘교실 안의 야크’,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크루엘라’, ‘틱, 틱... 붐!’과 프리미어 상영작인 ‘나의 집은 어디인가’, ‘벨파스트’, ‘킹 리차드’, ‘페러렐 마더스’ 등 8편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CGV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CGV 여광진 편성팀장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기획전을 통해 화제의 후보작들을 극장에서 선보인다”며 “이미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CGV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명작을 극장에서 감상하며 나만의 수상작을 선정해 보는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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