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LH가 기존의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청약 접수 결과 총 1181가구 공급에 2만1945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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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및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에는 약 1만3000명, 남양주별내 A1-1BL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 속에서 청약 접수가 마무리 됐다.

LH 관계자는 “입주자격이 알기 쉬워지고 소득수준에 따라 부담 가능한 임대료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중형평형까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자산 0% 이하에서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활용해 신청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다르게 책정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향후 LH는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를 거쳐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남양주)과 2024년 1월(과천)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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