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인 해태htb가 콤부차액을 그대로 담은 ‘썬키스트 스코비 콤부차’를 출시한다.

콤부차는 홍차, 녹차를 우린 물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한 탄산 발효 음료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를 대체하는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콤부차에는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등을 함유해 건강한 음료로 인식되면서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판매 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썬키스트 스코비 콤부차는 유기농 사탕수수원당, 유기농 녹차, 유기농 홍차를 원료로 사용하고 각종 유익균을 넣어 발효한다.

특히 직접 만든 발효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깊고 진한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 농축액 3종을 넣은 상큼함까지 더했다.

제품 이름에도 발효균과 효모의 공생체를 일컫는 스코비(SCOBY)를 사용해 콤부차 본연의 특징을 강조했다.

썬키스트 스코비 콤부차는 글로벌 콤부차 브랜드 부치 콤부차(Buchi Kombucha)의 발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콤부차 제조업체인 코아바이오와 제휴해 생산하고 있다.

해태htb 관계자는 “콤부차는 발효균의 종류와 발효 방식, 발효 대상 원료에 따라 맛이 다양하다”며 “썬키스트 스코비 콤부차는 물에 희석시키지 않은 콤부차액을 바로 담은 프리미엄 발효 음료”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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