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My Car)’가 론칭 1년여만에 월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의 사업범위가 비금융 생활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이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 영역인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룹의 결제 관련 역량을 통합한 신한 플레이(pLay)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 중심의 플랫폼 운영 전략을 펼친 것도 100만명, 1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는 내차고 아이 서비스(고객 본인의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다양한 맞춤 정보 제공), 카(Car)뮤니티 서비스(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 소비하는 쌍방향 커뮤니티) 등 마이카 플랫폼의 새로운 생활밀착형 컨텐츠들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카(Car)뮤니티 서비스는 트렌디한 정보 제공 기능 외에도 방문한 고객이 직접 구매 고민, 수리, 시승 후기, 자동차 여행 후기, 일상 수다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과 정보를 작성,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누적 게시 건수가 약 20만건을 넘어설 정도로 고객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마이카의 급성장은 전통적인 대면채널인 자동차 금융 시장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신한 마이카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자동차 금융에 라이프(Life)를 더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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