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매일유업(267980)은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950억원(YoY 6.8%), 247억원(YoY 2.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이익이 250억원 내외로 예상되어 고무적이다. 다만 전년 높은 베이스 기인해 증익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의미한 매출 성장은 백색시유, 컵키피 등 일부 제품 판가 인상 효과 및 상하목장, 식물성 우유(아몬드브리즈) 등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에 기인한다.

식물성 우유는 최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매일유업 실적 기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아쉽지만 국내 조제분유 매출 하락세는 부담이다"며"2021년 조제분유 매출액(국내+수출)은 YoY 높은 한 자리 수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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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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