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광화문에서 유세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주 4.5일제 도입 추진, 가상자산합리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17일 이재명 후보는 4개의 서울 지역을 방문하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는 ‘위기 극복과 경제·통합’이라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부동산·개혁 대통령·자영업·청년을 키워드로 이어졌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대국민 서약식’을 청년선대위 김하영·박한울씨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행했다.

서약서에는 ▲주 4.5일제 도입 추진·포괄임금 약정 제한 ▲생애 한 번 자발적 이직 실업급여 지급·상병수당 확대 ▲가상자산합리화(수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 5년간 이월공제) ▲월세 세액 공제 대폭 인상, 5년 전 월세까지 이월 공제 ▲청년 신규주택 30% 우선 배정 ▲금융지원 대폭 확대 등의 공약이 담겼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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