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에어비앤비(ABNB.US)는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5억 3000만 달러(YoY +78.3%, QoQ -31.5%, 컨센서스 대비 +5.1%), 총 예약금(GBV) 134 억달러(YoY +91.5%, QoQ -5.0%, 컨센서스 대비 +1.7%), 조정 EBITDA 3억 3000만 달러, 순이익 5500만달러, 희석 EPS 0.08달러를 기록하며 이전 분기 제시한 높은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 및 유럽의 견조한 여행 수요 회복과 높은 객단가(ADR 153.61달러, YoY +20.4%)가 유지되며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조정 EBITDA 의 경우 3 분기 흑자전환 이후 유지 중이며, 작년 시행한 고정비 중심의 비용 구조 조정과 마케팅 비용 축소를 통한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성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과거와는 달리 7일 이상의 장기 숙박 고객이 전체 고객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새로운 숙박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 중이며, 오미크론 확산 영향에도 남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예약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