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네이트판에서 ‘기타킹’ 오디션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트와 경인방송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기타킹’ 오디션은 재야에 숨겨진 최고의 통기타 고수를 가리는 대국민 통기타 연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는 통기타만 칠 수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통기타연주 부문, 기타 치며 노래하는 부문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내달 5일까지 네이트 ‘기타킹’ 페이지에 5분 미만의 연주 동영상을 올리면 신청이 완료된다.

특히 이번 경연은 지난 1회 때와는 달리 번외로 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기타 퍼포먼스 이벤트 부문이 개설, 참가자들의 톡톡 튀고 창의적인 연주 뿐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실상부 통기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선은 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라디오(90.7MHZ 경인방송)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순금(37.5g)으로 제작한 기타 피크가 주어진다. 그 외에 자작곡에 대한 음원 제작이나 1000만원 상당의 기타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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