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간담회 모습 (국민의힘 경기도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5일 오후 5시 군포시선거연락사무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전 국회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은혜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 하은호 군포시 당협위원장,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과 군포 시민들 다수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1989년부터 준공된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주택이 노후화됨에 따라 1기 신도시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하고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약으로 채택했다.

한편 1기 신도시에 포함된 군포시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신도시 건설 배경과 탄생, 건폐율 용적율, 리모델링 현황, 리모델링 활성화 지원 등 신도시 1기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신도시 관련 제도를 보완해 세입자도 손해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간담회 포스터 (국민의힘 경기도당)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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