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레고그룹은 PlayStation®과 협업한 ‘레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톨넥’ 세트를 공개했다.
성인 팬들을 위한 이번 세트는 ‘Horizon’ 시리즈의 개발사 ‘Guerrilla’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작 타이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속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재현했다. 31세기 기계들이 정복한 세상에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주인공 에일로이와 아이코닉한 거대 기계 생명체 ‘톨넥’의 조우를 담았다.
이번 세트에는 에일로이의 새로운 머리 방어구와 눈 색상을 세 가지로 바꿀 수 있는 와처, 무기인 활과 창 등 다양한 소품이 포함됐다.
특히 톨넥의 상징적인 원반 모양 머리와 긴 목, 길고 얇은 다리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자작나무, 높은 잔디, 녹슨 신호등 등 배경도 섬세하게 표현해 게임 속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할 수 있다.
‘레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톨넥’ 세트는 총 1,222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23cm, 세로 17cm, 높이 34cm다. 오는 5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아이작 스나이더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Guerrilla’ 팀의 열정적인 지원 덕분에 레고로 ‘Horizon’ 속 세계관을 충실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Horizon’의 상징과도 같은 기계와 유적, 부족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조립하며 모험의 흥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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