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 병만족으로 참여 확정된 배우 박보영(左), 이필모(中), 정석원(右) (‘더컴퍼니&저스트유&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보영과 이필모, 정석원이 SBS ‘정글의 법칙’ 새 멤버로 합류를 확정졌다.

9일 ‘정글의 법칙’ 측에 따르면 이들 배우 3인이 ‘뉴질랜드’ 편에 기존 멤버 김병만,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과 함께 병만족으로 활약한다.

박시은, 전혜빈, 박솔미에 이어 4번째 ‘정글의 법칙’ 홍일점으로 참여하게된 박보영은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과속스캔들‘과 최근작 ‘늑대소년’을 통해 ‘국민여동생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박보영은 작은 체구의 여린 이미지와는 달리 군인출신 집안 내력이 말해주듯 강단과 근성이 몸에 배어있어 반전의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는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필모는 족장 김병만 보다 한 살 위이지만 김병만과 함께 동반자적 관계로 병만족을 든든하게 이끌며, 부족원들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의 정석원은 그동안의 어떤 병만족보다 생존본능에 충실한 모습으로 부족원의 식량을 책임질 최정예 부족원으로 활약에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박보영-이필모-정석원 ‘정글의 법칙’ 합류소식에 네티즌들은 “최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7인의 환상조합 ‘병만족’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 “박보영-이필모-정석원의 리얼 생존기는 어떤모습일지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7인의 병만족은 오는 22일 영화 ‘쥬라기 공원’ 촬영지로도 유명한 뉴질랜드의 원초적인 중생대 숲을 향해 떠나 이 곳에서 20여일 간 생존에 나선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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