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고! 살집 MC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왼쪽)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오른쪽) (사진 = 매일경제TV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 살집’(MC 권영찬, 고종완)은 오는 16일 방송 17회 오프닝에서 전국적인 집값 조정국면 분위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개그맨 출신인 MC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전국적인 집값 조정국면에도 잘 버티던 강남권마저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과 이를 걱정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함께 공동 MC로 진행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에게 상황설명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인 고 원장은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아파트 주간동향을 살펴 보면 서울 ‘강남4구’(동남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1% 하락을 보였다”며 “서울 동남권 아파트가격은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고, 송파 잠실동 리센츠, 신천동 파크리오 등 대단지 아파트는 3~4억원 가량 낮춘 '급매'가 속속 거래되며 강남권 집값 하락을 견인했다”고 시장 상황을 진단해 전할 예정이다.

그는 또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했으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데 대해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대선 전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침체된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한 뒤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00건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찬·고종완의 ‘고! 살집’(연출 오창길, 김형렬, 김정수, 안소현, 임민영)은 한주간의 생생한 부동산 뉴스와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부동산 상식, 객관적·전문적 분석과 함께 소개하는 알짜 분양 정보, 그 주간 핫이슈에 대한 다양한 부동산 고수들의 진솔 담백한 토크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살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90분간 매일경제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재방은 같은 날 밤 11시 30분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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