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전자레인지가 똑똑해 지고 있다. 전자레인지도 첨단가전기기로 변신을 꽤하고 있는 것.

현재 특허청에 출원중인 첨단 전자레인지는 ▲단 한 번의 터치로 빵이나 쿠키의 종류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 ▲식품의 포장지에 인쇄된 바코드로 식품의 정보를 읽어 자동으로 조리하는 것 ▲고온의 수증기로 생활용품의 찌든 때나 기름때를 쉽게 없애는 것 ▲조리정보가 입력된 카드를 읽어 조리하는 것 ▲각종 양념 및 재료를 구비해 사용자의 입맛을 기억했다가 조리 모드에 따라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것 ▲간편하게 휴대하여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 ▲ 멀리 떨어져 돌볼 수 없는 산모, 노약자 및 환자를 위해 전화, 인터넷 등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 등이 있다.

전자레인지 분야 출원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등 이 분야의 국내 빅5 다출원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

한편 향후 전자레인지는 직화구이, 그릴, 스팀 및 오븐기능을 구비한 복합전자레인지로 그 영역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냉장고 및 여러 주방기구로부터 저장된 재료를 공급받아 자동으로 조리하는 등 더욱 지능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