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티앤씨의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R)이 셔츠 브랜드 닥스셔츠와 만나 친환경 넥타이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트라이본즈의 프리미엄 남성 패션 브랜드 닥스셔츠에 친환경 섬유 ‘리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닥스셔츠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원단을 공급했고 닥스셔츠는 이를 사용해 친환경 넥타이 컬렉션 ‘닥스 러브 페트(DAKS LOVE P.E.T.)를 선보였다.

닥스셔츠는 지난 7일부터 총 11종의 친환경 넥타이 컬렉션을 자사 온라인 몰에서 선보이고 있다. 넥타이 1개 당 약 1.8개의 투명 페트병이 사용됐다.

효성티앤씨는 향후 지자체 및 패션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섬유인 리젠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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