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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평생교육 전문 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교육생 모집, 교육, 채용 연계 등 양성 과정 전반을 담당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총 수업 시간 455시간) 휴넷 캠퍼스(구로디지털단지 소재)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과정 수료 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민간 자격증 2종을 취득할 수 있다. 약 4개월간 진행되는 본 과정의 수강료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있으면 100% 국비 지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 전문가 과정’은 SK, 코레일 등 IT 분야의 임직원 교육을 진행한 전문 교수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습과 실무교육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SQL, 파이썬, R 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개념,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분석 및 활용 프로그램 개발’, ▲Power BI, GIS 활용 ‘데이터 시각화’ 등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실무 프로젝트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지털 전략 도출 프로젝트 수립’, ‘빅데이터 활용 경영 데이터 분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전략’ 등을 수행한다.

한편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24명을 선발한다. 재직자 및 구직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대학에 재학 중이면 ▲4년제 3,4학년 ▲2년제 1,2학년 ▲사이버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는 학년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한 교육생들에게는 수강료 지원 외에도 훈련 장려금 및 특별훈련수당(매월 최대 31만 6000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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