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DX전문기업 LG CNS가 청소년들의 DX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를 실시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IT 신기술 교육과 LG CNS DX 전문가의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교육은 ▲AI·빅데이터 기초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AI 창작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기획,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LG CNS는 학생들의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팀씩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 서비스를 선보인 성남고등학교 SN엔터테인먼트팀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팔찌’를 개발한 성남고등학교 개라지(Garage)팀이, 우수상은 ‘AI 기반 환기 시스템’을 만든 보성고등학교 사이노베이터(Scinovator)팀이 수상했다.

LG CNS는 오는 3월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신규 선발해 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추가로 교사 대상의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는 서울, 전남, 대구, 경기, 부산 등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297만여 명 초·중·고생들에게 AI 영어 학습 서비스 AI튜터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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