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원(YoY +32.7%, QoQ +23.7%)과 2873억원(YoY +9.8%, QoQ +8.1%)을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인 2834억원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은 판매가격 하락(QoQ -7.8%)에도 불구하고, 아연 판매가격 상승(QoQ +9.5%)과 원/달러 환율 상승(QoQ +2.2%) 및 금속 판매량 증가(QoQ: 아연 +11.3%, 연 +23.7%, 금: +7.1%, 은 +9.2%)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상운임 상승은 부담되었으나 3분기의 선박 확보 어려움에 따른 수출 차질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해외자회사인 호주 SMC는 금속가격 상승에도 불구, 정기 대보수에 따른 한달 가량의 생산 중단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3분기 +9.0% → 4분기 +5.8%)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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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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