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천보(278280)는 4분기 실적이 매출 882억원(YoY +96%, QoQ +20%), 영업이익 196억원(YoY +105%, QoQ +65%)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컨센서스 영업이익 143억원).
2차전지 소재 부문(매출 비중 72%)은 범용 전해질 및 하이엔드 전해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부문 매출이 YoY +134%, QoQ +21% 증가했다.
특히,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 훼손됐던 지난 3분기와 달리 4분기에는 원가 상승분 판가 반영 본격화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부문 영업이익률은 다시 20% 수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매출 비중 22%) 역시 LCD 및 OLED, 반도체 부문 모두 소재 수요가 증가하며 부문 매출이 YoY +34%, QoQ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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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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