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PC도 아트(Art) 옷을 입었다.

LG전자(대표 남용)가 2008년형 아트(ART) PC시리즈 ‘블랙 피카소’를 선보였다. 블랙 피카소는 엑스피온(Xpion) 데스크톱 PC인 A10과 플래트론(Flatron) 모니터 LX97WH가 찰떡궁합을 맞췄다.

이 제품은 성능 위주로 경쟁해 온 데스크톱 PC에 ‘아트’ 개념을 적용해 기존 PC들과 차별화 한 것이 특징.

블랙 피카소는 ‘피카소가 데스크톱 PC를 만들었다면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디자인과 공간 활용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세밀히 반영했다.

본체 두께는 8.9cm로 웬만한 슬림 PC는 견주지 못한다. 또 이번 제품은 전면에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하는 한편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예술적 조형미를 더했다.

터치 센서로 작동되는 전원 버튼은 푸른 달을 형상화한 파스텔 블루 색상의 LED로 일명 ‘블루문’으로도 명명했다.

성능은 최신 인텔 ‘3시리즈’ 베어레이크(Intel Bearlake) 플랫폼과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8시리즈, 넉넉한 320GB HDD를 탑재했다. OS는 윈도 비스타를 지원한다.

모니터는 19인치(48cm) 와이드형 ‘플래트론 모니터’로 듀얼 힌지를 적용해 자유롭게 화면을 움직이고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명암비는 5000대 1로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 플레이 시,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해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블랙 피카소는 본체의 색상에 따라 실키 블랙(Silky Black),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판타지 레드(Fantasy Red)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데스크톱 PC 본체와 모니터를 합친 블랙 피카소의 가격은 139만원이며 본체만 따로 구입할 경우는 1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