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이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분유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양육, 중?고교 위탁교육 및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로, 남양유업은 시설 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와 출산모를 비롯하여 어린 아기들을 돕기 위해 이러한 후원 활동을 결정했다.

로고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생활시설에 있는 어린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남양에서 만든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 제품 432캔(1천4백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자기방어 및 성장인자가 함께 들어간 아이엠마더 분유는, 시설 내 아기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 등을 고려하여 월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미혼모 및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운데, 남양유업의 후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사의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온정의 나눔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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