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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파 배우 류승수가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시리우스’를 통해 악역 변신한다.

류승수는 이번 작품에서 룸살롱 사장이자 떠오르는 마약판매책의 보스인 고석민역을 맡아 1인2역의 쌍둥이 역을 맡은 서준영과 쫒고 쫒기며 치열한 두뇌싸움과 육박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고석민은 유들유들하고 매너 있지만 실상은 무섭고 광기어린 캐릭터로 그려져 류승수는 그동안의 작품과 다른 연기 색깔로 시청자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류승수는 지난해 방송됐던 SBS ‘추적자’에서 검사 최정우 역을 맡아 정의로움을 보인반면 이번 ‘시리우스‘에서는 범죄자로 극한의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류승수가 현재 영하의 기온에서 인천, 파주 등을 오가며 힘들게 촬영 중이지만 최선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류승수의 남다른 ‘시리우스’ 애착을 전했다.

한편 류승수의 광기어린 반전 모습이 그려질 ‘시리우스’는 오는 6일 밤 11시 45분 첫 방송 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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