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이 지난 26일 대전 한민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새마을금고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멀티팬, 밀폐용기 등 물품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설 대목을 앞둔 지난 26일 대전 중심부 대표 전통시장인 한민시장, 지난 27일 울산 동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시장 관계자 간담회와 더불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부터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을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지역 상생을 이룬 모범 사례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에도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해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새마을금고는 이외에도 지역상생의 날 제정, 긴급 금융지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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