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이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524가구와 오피스텔 57가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641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부산 한독아파트에 소규모재건축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51가구다. 총 공사비는 약 659억원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설계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공권 확보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 중인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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