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영웅 온라인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했다.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영웅 온라인은 남성적이고 화려한 무공으로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엠게임의 주요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다. 국내는 물론 터키, 일본, 미국 등에 서비스 중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으로 여러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영웅 온라인은 이번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통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정통 무협 MMORPG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7년간 구축해 온 ‘영웅 온라인’만의 경제 시스템에 P&E 요소를 이식해 게임 몰입도를 높이고, 향후 NFT 발행까지 고려하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영웅 온라인을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선제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온 만큼 그동안 구축해 온 연구·개발 노하우로 영웅 온라인이 웰메이드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엠게임의 영웅 온라인이 무협 장르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점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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