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건물 전경 (SH공사)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가 성북구, 서경대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북구 관내에서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도전숙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거리 조성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 성북구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전숙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숙소로, 청년창업인, 예비창업인등 청년들에게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동반 성장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치구·대학·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청년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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