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2021년 4분기 매출액이 2조 4299억원(YoY +30%, QoQ -5%), 영업이익은 3162억원(YoY +23%, QoQ -31%)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1% 상회, 영업이익은 11% 하회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차이는 특별상여금 때문이며, 이를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 및 상회 하는 실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패키지기판은 업황 호조 속에서 5G 수요 확대로 인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9% 증가했다. 카메라모듈도 중화권 고객사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2의 조기 준비와 전장용 카메라모듈 매출 확대로 인해 추정치를 상회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MLCC의 Blended ASP는 상승했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한 IT향 물량이 예상보다 강한 재고조정으로 인해 전분 기대비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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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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