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이 글로벌 평가 기관 CDP로부터 B등급을 획득하고, 우수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는 최초로 CDP 에 참여해 평가 첫해 만에 상위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매니지먼트(management)’ 등급(B등급)을 받았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유일 기업으로 참여 첫해에 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점 등을 고려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본격화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바이오·제약 업계에서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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