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워크맨의 음악, 영화 등의 데이터 전송,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끝낸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원하는 음악이나 영상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끌어다 붙이는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데이터전송 방식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인 워크맨 ‘NWZ-S610’ 시리즈 3종과 ‘NWD-B1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워크맨 신제품 NWZ-S610 시리즈와 NWD-B100 시리즈는 ‘드래그 앤 드롭’이라는 새로운 데이터전송방식을 채택한 소니의 첫 워크맨 제품.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옮기고 범용적인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NWZ-S610 시리즈는 2GB(NWZ-S615), 4GB(NWZ-S616), 8GB(NWZ-S618) 3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레드, 블루, 블랙, 실버 등 6가지 색상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라운딩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함이 눈길을 끈다.
사이즈는 가로, 세로, 폭이 각각 4.2cm, 7.95cm, 1.15cm로 컴팩트하고 무게도 50g에 불과하다.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는 1.8인치 QVGA(320×240) TFT LCD와 화이트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선명하고 끊김 없는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한편 원음의 손실의 최소로 해주는 소니만의 첨단 오디오기술 ‘DSEE’, ‘클리어 스테레오’, ‘클리어 베이스’가 조화된 프리미엄 음질도 NWZ-S610 시리즈의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3시간 완충에 무려 최대 33시간까지 연속으로 음악재생을 지원하며 동영상도 최대 9시간 30분 동안 재생시킬 수 있다.
1GB(NWD-B103), 2GB(NWD-B105)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 NWD-B100 시리즈는 USB단자가 내장돼 있어 별도 케이블 없이도 PC와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연결성이 돋보이는 제품.
게다가 USB단자가 있는 소니의 오디오 컴포넌트나 카 오디오 등 다양한 음향기기와 직접 연결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0g의 초경량에 화이트, 블랙, 바이올렛 3가지 색상을 갖췄다. 또한 이 제품은 FM라디오(녹음) 및 음성 녹음 기능도 갖췄다.
한편 NWD-B100 시리즈는 사용자가 PC에서 즐겨 듣는 음악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전송해 주는 ‘자동 전송(Auto Transfer)’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USB단자로 PC에 연결하면 음악파일을 자동으로 찾아 제품으로 전달한다. 배터리는 2시간 만에 완충되고 최대 12시간까지 연속 음악재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