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G마켓이 ‘알뜰요금제 할인마트’를 오픈하고, 이동통신 3사 망이 모두 포함된 MVNO 제휴 요금제 및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알뜰요금제 할인마트는 알뜰폰, MVNO 요금제를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코너다.

특히 G마켓이 SKT와 KT 망을 이용한 MVNO 요금제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제휴해 오픈마켓 최초로 3사 통신망의 MVNO 제휴요금제를 모두 출시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픈 이벤트로 통신사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SKT 휴대전화 소지 고객은 반값 기본요금을 채택했던 ‘T플러스(Tplus) 굿요금제’에서 추가 할인을 받아 반의 반값의 기본요금제로 가입 할 수 있다.

월 기본요금 2750원 요금제와 5500원 요금제 두 가지다. CJ헬로모바일 굿요금제에 가입하는 KT 휴대전화 소지자는 3G USIM 요금제 가입 시 G마켓 1만원 선물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LG유플러스 ‘프리T 굿요금제’ 역시 1월 8일까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G마켓 1만원 선물권을 지급한다.

MVNO 요금제에 대한 정보 이외에 알뜰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FAQ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MVNO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후에는 ‘추천요금제 검색’과 ‘요금 비교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편리한 검색 기능도 추가 할 예정이다.

G마켓 모바일팀 유기상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가계지출 중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MVNO 요금제 전문관 오픈과 함께 중고 휴대폰을 특가에 매입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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