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24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2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21억 6000만 원의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조성해온 기금으로, 구성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12년차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기탁금액(~’22년)은 총 275억 원이고, 수혜인원(~’21년)은 약 6만5500명이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행복나눔기금이 SK하이닉스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기금은 행복GPS, 실버프렌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과 하인슈타인, 행복 IT Zone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포함해 총 6개의 분야에 활용된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IC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팬데믹,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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