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의 배틀그라운드(PUBG) 및 오버워치 팀이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팀과 빗썸은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가상자산·이스포츠 간의 시너지를 통한 차별화된 경험 제공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빗썸은 다가오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 개막에 맞춰 젠지 배틀그라운드 및 오버워치 팀을 후원할 예정이며, 젠지 커뮤니티인 타이거네이션(Tigernation) 확장을 위해 젠지와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CEO는 “젠지는 빗썸이 소속된 가상자산 업계와 같이 다양한 산업과 협업 관계를 맺으며 이스포츠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금융과 이스포츠간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허백영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과 이스포츠는 MZ 세대가 주축이 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빗썸은 이스포츠 기업 젠지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MZ 세대의 문화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