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필름웍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에펠’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에펠’은 전세계가 몰랐던 에펠의 또 다른 이야기, 천재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운명적인 사랑과 에펠탑의 완성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에펠다리, 동 루이스 1세다리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설계한 구스타브 에펠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에펠’은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 파리의 또 다른 모습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무드 인디고’, ‘빅 픽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로망 뒤리스가 천재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 역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영화 ‘나일 강의 죽음’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에마 매키가 매혹적인 부잣집 아가씨 아드리엔 역을 맡아 내면의 슬픔과 가슴 아픈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프랑스 파리 센 강 변에 있는 거대한 에펠탑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전세계가 몰랐던 에펠의 또 다른 이야기’라는 카피로 에펠에 대한, 그리고 어떤 식으로 가슴 절절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낼지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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