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피쉬 이정환 대표(왼쪽)와 송건호 메타피쉬 COO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은하수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수산식품 가공·유통기업 은하수산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메타피쉬와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 및 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AR양식장 시뮬레이션 게임-메타피쉬(Meta Fish)’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AR양식장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은 스마트 친환경 양식 플랫폼과 O2O 연계 수산 유통 기술을 모바일게임의 형태로 녹여내는 프로젝트다.

유저들은 게임내에서 AR로 구현된 양식장 경영을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직접 키운 수산물을 현실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은하수산은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유통포럼 위원사이면서 부산 스마트 해양산업 부문 선도기업, 스타기업 100에 선정된 수산식품업계 선도 기업으로 오는 2023년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이현우 은하수산 대표는 “게임의 근간이 되는 양식 유통 기술의 접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 친환경 양식 및 유통에 대한 사회 인식의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정환 메타피쉬 대표와 송건호 COO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원활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뿐만 아니라 선진 수산 양식 유통 문화를 업계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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