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과 유럽 주가는 하락했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도 모두 하락했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 증시는 재정절벽 현실화 우려 등으로 하락(다우지수 -1.21% S&P지수 -1.01% 나스닥 -0.86%)했고 유럽증시도 이러한 재정절벽 협상 난항 전망 등으로 하락(독일 -0.57% 프랑스 -1.47% 영국 -0.49% 이탈리아 -0.82% 스페인 -1.81%)했다.

BNP Paribas는 -2.53% SocGen -2.60% Barclays -1.30%를 기록했고 스페인 방키아 은행은 415억유로의 악성채권을 보유 중이며 내년부터 지수 IBEX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27%하락했다.

한국 DR은 삼성전자가 2.46% 포스코 0.25% KB금융 0.03% 각각 상승했고 현대차가 7.36% 하락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재정절벽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미 달러화대비 약세(1.3236→1.3220,달러/유로), 엔화도 미 달러화대비 약세(86.10→86.05,엔/달러)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에서는 증시하락 등으로 인해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며 미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미 장기금리 10년물은 전일대비 5bp하락한 1.69% 독일 10년물은 전일대비 1bp 하락한 1.31 스위스 2년물은 전일대비 1bp 상승한 -0.21%를 기록했고 한국 CDS는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1bp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현실화 우려 등으로 WTI유가 배럴당 90.80달러로 전일대비 0.07달러 하락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하락(온스당 1655.70달러, -0.50%)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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