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주택연금의 2012년도 신규가입자가 지난 27일자로 5000명을 넘어섰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까지 주택연금에 총 5004명이 신규로 가입해 신규가입자 수가 2011년 대비 70%로 증가(2936명→5004명)했다.

이에 따라 보증공급액도 2011년도(4조1000억원)에 비해 68% 증가한 6조8876억원에 달했다.

이런한 변화에 대해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는 최근의 주택가격 하락 추세에 따라 신규 가입자들이 서둘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경향 및 주택연금이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설계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연금 홍보를 통해 주택연금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합리적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의 수요와 편의에 부합하는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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