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세아제강(306200)은 202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05억원(YoY +32.8%, QoQ +10.1%)과 386억원(YoY +1,690.1%, QoQ +7.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조업일수 감소로 부진했던 전체 강관 판매량이 4분기에 회복(20만 9000톤: YoY -14.5%, QoQ +21.0%)되었다.
내수 강관 판매의 경우 수요가들의 구매 관망기조로 강관업체들의 수주경쟁이 과열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판가로 전가에 실패하면서 스프레드가 축소된 반면, 수출의 경우 미국의 강관 내수 회복과 그에 따른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내수 부진을 충분히 만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도 양호한 영업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해상풍력 및 LNG용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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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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