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4분기 오피스텔 가격은 매매가 1.03%, 전세 0.84%, 월세 0.44%로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국 1.03% 상승, 수도권 1.21% 상승, 지방 0.33% 상승한 가운데, 인천 1.64%, 경기 1.25%, 서울 1.04%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는 0.21%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전국 1.03% 상승, 수도권 1.21% 상승, 지방 0.33% 상승한 가운데, 인천 1.64%, 경기 1.25%, 서울 1.04%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 -0.21%는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대비 저평가 인식이 있는 중대형 규모나 개발 사업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소재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1.04%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로 대체재 인식이 있는 오피스텔 또한 상승을 보인 가운데, 개발 기대감이 있는 서구, 계양구와 아파트 대비 상대적 중저가인 연수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64% 올랐다.
경기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동반 상승을 보이며 교통여건 개선 기대로 상승세를 유지하는 부천, 화성과 접근성이 양호한 수원영통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25%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 지방은 주거 및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여 지속적인 선호를 보이거나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며 전분기 대비 0.33% 올랐다.
전세가격은 전국 0.84% 상승, 수도권 0.96% 상승, 지방 0.38% 상승한 가운데, 인천 1.57%, 울산 1.04%, 경기 0.91%, 서울 0.82%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주택 전세가격 상승에 의해 오피스텔 또한 전세가격 상승을 보이며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82% 상승했다.
인천은 파트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주거 가능한 중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대체수요 이동과 생활인프라가 양호한 지역 중심의 수요가 지속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1.57% 올랐다.
경기는 입지여건이 양호하거나 교통 편의성이 비교적 우수한 지역 위주의 관심은 지속되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 축소 영향으로 오피스텔 전세가격 상승세 또한 둔화되며 전분기 대비 0.91%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은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영향으로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주택 전세공급 부족의 장기화로 오피스텔 대체수요가 유지되는 울산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38% 올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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