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제 18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게임들이 사용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사용량은 아이온, 메이플스토리 등이 크게 상승했으며, 피파온라인3는 빠른 속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주간 종합 게임 순위는 ‘아이온’의 경우 12월 20일 ‘4.0 붉은 카탈람’ 1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14.48% 상승해 순위가 1계단 상승했다.

‘서든어택’은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11.28% 증가했다.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으며 12월 18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피파온라인3’는 빠른 속도로 상위권으로 진입해 12월 3주 전체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파온라인3는 ‘피파온라인2’를 넘어 스포츠장르 1위를 차지했다. 그로 인해 전작인 ‘피파온라인2’는 사용량이 -17.31% 감소하며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피파온라인3’는 오픈베타 초반에는 ‘피파온라인2’의 사용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 했으나 19일을 기점으로 주말 데이터에서 ‘피파온라인3’의 사용량과 ‘피파온라인2’의 사용량이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대규모 업데이트 ‘여신의 한 수’를 진행하며 신규캐릭터 ‘여귀검사’를 공개한 ‘던전앤파이터’는 사용량이 83.71% 크게 상승해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같은날 신규직업 ‘데몬어벤져’를 업데이트 한 ‘메이플 스토리’는 사용량이 17.92% 증가했으나 ‘던전앤파이터’의 순위상승으로 인해 순위는 2계단 하락해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와랏 PC방 이벤트’, ‘대박! 터져라 눈대박’ 이벤트 등을 진행한 ‘리니지2’는 사용시간이 15.44% 증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주목받고 있는 신작게임인 피파온라인3는 인기게임 ‘피파온라인2’의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스포츠게임이다.

이 게임은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피파온라인3’는 2012년 12월 23일 기준 전체순위 4위 장르 내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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